원주교구가 미디어의 활용성을 강조하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교구 복음화사목국(국장 신우식 신부)은 올해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아 신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보다 손쉽게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기했다.
전반적으로 산뜻해진 메뉴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교구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기는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신자들이 자주 찾고 꼭 필요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더했다.
교구 내 각 본당 미사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요일·시간·지구별 구분에 따라 찾아볼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신자들의 교리지식을 위해 각종 가톨릭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익한 사이트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각 국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에 처음 마련된 복음화사목국·청년사목국·청소년교육국·사회사목국 등의 독자적인 홈페이지도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