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제주서 2015 전국 교구 홍보담당자 연수

오혜민 기자
입력일 2015-06-02 수정일 2015-06-02 발행일 2015-06-07 제 2947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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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29일 제주교구에서 열린 2015 전국 교구 홍보담당자 연수 중 참가자들이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앞줄 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교구 전산홍보실 제공
2015년 전국 교구 홍보담당자 연수가 5월 27~29일 제주 노블렛리조트에서 ‘생명과 가정’ 주제로 열렸다.

교구 홍보국장회의가 주최하고 주교회의 미디어부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교구 간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7일 기조강연은 ‘가정에 대한 주교 시노드의 성찰’ 주제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가 맡았다. 강 주교는 교회 내 주교 시노드가 갖는 위상과 기능, 작년 주교 시노드 임시총회 논의 과정과 내용, 한국 가정사목에 대한 견해 등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생명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를 관람하고, 28일 고산성당과 용수성지, 김대건 순례길, 새미 은총의 동산 등을 방문했다.

최근 교구 홍보 실무 가운데 비중이 높아지는 영상 제작과 장비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또, 업무 효율화를 위해 교구 기자단 양성과정도 교류하기로 했다.

오혜민 기자 (oh0311@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