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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이흥섭 신부 은퇴 감사미사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4-09-16 수정일 2014-09-16 발행일 2014-09-21 제 291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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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섭 신부 은퇴 감사미사가 1일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원로사목자 이흥섭 신부 은퇴 감사미사가 1일 오전 11시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그동안 사목한 본당 신자들도 참석, 이 신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축하식은 미사 후 교황 강복장 전달, 꽃다발 전달, 축사, 회고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1974년 12월 죽림동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임당동·홍천본당 보좌를 거쳐 진부·옥천동·묵호·소양로·설악동·양구·간성·애막골·인제본당을 사목하며 40여 년간 신자들의 사목과 교구를 위해 힘써왔다. 18일부로 원로사목자로 일선에서 물러난 이 신부는 춘천지구 영적지도를 맡게 된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