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운석 장면 기념사업회, 장면 선생 추모미사 봉헌

주정아 기자
입력일 2014-05-06 수정일 2014-05-06 발행일 2014-05-11 제 289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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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장면 선생(요한·1899~1966)의 신앙적 모범과 그 뜻을 되새기는 장이 4월 24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국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마련됐다.

사단법인 운석 장면 기념사업회(이사장 류덕희)는 올해 두 번째 연 ‘운석 장면 선생을 기리며’ 모임을 통해 그의 삶을 회고하고,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특히 이날 미사는 장익 주교(전 춘천교구장) 주례로 봉헌됐다.

장면 선생은 독실한 신앙을 근간으로 우리 사회 민주화와 인권, 종교 자유 수호 등에 힘쓴 교육자이자 정치인이다.

특히 한국교회 최초의 재속프란치스코 회원으로서,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한국 진출과 한국 재속프란치스코회 설립과 성장 등의 과정에서도 괄목할 만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주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