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대구가대 개교 100주년 기념 ‘정담회’

김신혜 기자
입력일 2014-03-25 수정일 2014-03-25 발행일 2014-03-30 제 2888호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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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의 상생 방안 모색
대구가톨릭대가 20일 대구 노보텔엠버서더호텔 샴페인홀에서 마련한 ‘조환길 대주교 초청 정담회’에서 조 대주교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이하 대구가대)는 20일 오후 7시 대구 노보텔엠베서더호텔 샴페인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조환길 대주교와 함께하는 대화의 장, 정담회’(이하 정담회)를 열었다.

‘대구가대 100주년, 지역과 대학의 상생의 길을 묻는다’ 주제로 열린 정담회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중심으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구가대의 발전 방향 및 비전,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담회는 조환길 대주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철 총장 연설, 감사패 전달, 자유토론, 총평, 개교 100주년 행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 총장은 최근 대구가대의 발전상, 대학 교육의 현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을 주제 영상과 함께 상세히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고견을 이끌어냈다.

조 대주교는 환영사에서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대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구가톨릭대와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신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