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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선정도서 「성자처럼 즐겨라」, 문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

주정아 기자
입력일 2013-11-27 수정일 2013-11-27 발행일 2013-12-01 제 2872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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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도서 중 유일한 가톨릭계 도서
제임스 마틴 신부 특유의 문장력으로
영성생활·건강에서 ‘유머’ 중요성 강조
‘가톨릭독서문화운동-신심서적33권읽기’ 9월 선정도서 중 한 권인 「성자처럼 즐겨라」(제임스 마틴 신부 지음/이순 옮김/488쪽/1만 7000원/가톨릭출판사)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도서 중 가톨릭계 도서는 「성자처럼 즐겨라」가 유일하다.

「성자처럼 즐겨라」는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지, 또한 유머와 웃음 등이 영성생활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양한 일화와 저자 특유의 유쾌한 문장력으로 풀어낸 책이다. 구체적으로 유머를 통해 신앙생활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방법, 기도에 웃음을 도입하는 방법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신나게 살아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이 책은 2011년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의 ‘올해 최고의 책’으로도 선정, 우수성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는 지난해에도 「길에서 길을 찾다」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교회 안팎에 양질의 도서를 기획, 보급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주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