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춘천교구 영북지역, 명랑운동회도 함께 열어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3-05-07 04:21:00 수정일 2013-05-07 04:21:00 발행일 2013-05-12 제 2845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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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자 한자리서 연합미사 봉헌
춘천교구 영북지역은 5일 속초 노학동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신앙의 해를 맞아 연합미사 및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소통, 나눔, 기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자들의 이해와 사랑으로 신앙심을 고취시키며 본당공동체 사이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 봉헌된 연합미사에서는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영북지역 사제단과 1000여 명의 영북지역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느님을 찬양했다.

미사에 이어 오후에 펼쳐진 명랑운동회는 거진·간성·교동·설악동본당을 청팀, 동명동·청호동·대진·양양본당을 백팀으로 구성, ▲신앙의해OX퀴즈 ▲단체댄스 ▲볼링 ▲피구 ▲단체줄넘기 ▲배구 ▲미션달리기 ▲상자 쌓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유소년, 중·고등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공동체가 하나 되는 기쁨을 누렸다.

영북지역은 신앙의 해가 끝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연합미사를 봉헌하고, 연합미사를 지역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