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성금전달(9월 9일자) 시각장애·골다공증 앓는 김창희씨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2-10-10 수정일 2012-10-10 발행일 2012-10-14 제 2815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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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부주간 김문상 신부가 9월 26일 김창희씨 자택을 방문해 독자들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본지 9월 9일자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 김창희(체칠리아)씨에게 독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전달됐다. 본사 부주간 김문상 신부는 9월 26일 오후 김창희씨 자택을 방문해 성금 1913만1000원과 독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김씨의 쾌유를 기원했다.

시각장애와 고혈압, 골다공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씨는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른 건 못해도 최선을 다해 도움 주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