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햇살」지 후원자 모집하는 조재연 신부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2-09-06 수정일 2012-09-06 발행일 1995-12-03 제 1981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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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울타리 되어 주세요"
미래 주인공들의 나눔터…운영위해 도움 절실
『이 시대 가난한 사람인 청소년들의 희망에 함께 봉사하고자 하는 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미래 사회의 주인이될 청소년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교회 내에서는 드물게 젊은 사제들 중심으로 10대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창간되는 햇살지 대표 조재연 신부.

「우리가 하느님께로 가는 다리가 되어주자」는 모토로 나눔지 발간을 준비하고 있는 조신부는『청소년들의 고민과 상담을 위한 창구로써 그들이 지니고 있는 죽음의 문화를 역전시킬 수 있는 복음 메시지전파에 보다 많은 이들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햇살지는 뜻을 함께하고 있는 운영위원 사제 30명의 도움과 몇몇 후원자들에 의해 햇살방(사무실)을 마련하고 기본도서와 컴퓨터 사무용 비품 등을 완비해 놓고 있으나 사무실 개설 비용에 따른 1천만원정도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태. 더불어 햇살지가 무료로 배부되는 상황이어서 지속적 운영을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후원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조신부는 월 2천원부터 3천원 5천원 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지원해줄 이들 모집에 나서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햇살지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매월 3백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다.

조신부와 햇살지 편집실무팀은 나눔지 제작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기사 및 자료를 수집. 자료집 발행 작업도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복사기 구입도 시급한 실정이다.

조신부는 이와 함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도와줄 어머니 협조자들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후원에 참가하실 분=국민은행 041-21-0622-277, 한일은행 172-053644-12-201 조재연

▶전화=02)817-6877 FAX 817-6876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