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사 교우회 활성화 방안으로 젊은 회원 발굴, 참여를 독려하고 회장단 회의를 통해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에 헌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Catholic Journalist and Pub lishers Association, CJPA)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병각(베드로) 회장은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는 총선과 대선으로 신문출판에 종사하는 가톨릭 교우들이 각자 맡은 그리스도의 소명을 매진하기에 바쁜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회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종편 개국 등 급변하는 언론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님께 지혜를 청하면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자”고 전했다.
김 회장은 1988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현재 독자서비스국 수도권부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1~2006년 한국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국장, 2008년 한국 가톨릭언론인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