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강인봉(베네딕토), K2 김성면(루카), 바다(비비안나)씨가 11월 20일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 프로젝트 음반 ‘생명, 사랑해 기억해’를 전달했다.
‘생명, 사랑해 기억해’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교회 안팎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수호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 인기 가수와 연주가 100여 명이 제작에 참여한 프로젝트 음반이다. 제작 기간만 2년여가 소요된 이 음반에는 영화배우 안성기(사도요한), 탤런트 김태희(베르다)씨 등이 내레이터로 참여하고 생명위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가 음반 제작 지도로, 생명위 홍보위원 김지영 신부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 추기경은 “생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생명의 아름다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중 하나가 음악이고, 또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음악을 담아 더욱 의미가 큰 음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