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루카호스피스사업부, 일반인 대상 교육 마련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08-13 수정일 2018-08-14 발행일 2018-08-19 제 310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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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루카호스피스사업부(원장 윤동출 신부)가 제32차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한다.

호스피스 교육은 죽음을 앞둔 이들이 두려움과 절망에서 벗어나 가족, 지인들을 비롯한 자신의 삶 전체와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활동을 배우는 시간이다.

교육은 종교를 막론하고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가 참가할 수 있다. 제32차 교육은 8월 27일~10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후 1~5시 교구청 지하 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8월 23일 마감된다.

각 영역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뤄지는 이 교육은 수강생들에게 호스피스 환자를 위한 다양한 돌봄 방법을 전달할 뿐 아니라 수강생 자신 역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이끈다.

교육 중에는 ▲삶과 죽음의 인식 ▲호스피스란 무엇인가 ▲죽음 앞에 선 인간 ▲암성질병과 통증관리 ▲호스피스 환자의 사회적·신체적 돌봄 ▲아로마테라피 ▲환자 및 가족과의 영적 동반을 위한 상담기법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 ▲의료현장과 호스피스의 의의 ▲의미요법 ▲사별가족 돌봄의 실제 ▲뜨거운 안녕 ▲가정방문 호스피스의 실제 ▲환자 및 가족의 임종간호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 031-399-4644 성루카호스피스사업부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