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용인 이현본당, 새 성당 기공식

고귀남 배정애 명예기자
입력일 2018-06-26 수정일 2018-06-26 발행일 2018-07-01 제 310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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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이현본당 새 성당 기공식을 마치고 이성효 주교(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제1대리구 이현본당(주임 이성호 신부)은 6월 23일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68-1 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새 성당 기공식을 열었다.

본당이 새로 지을 성당은 대지 3422㎡, 연면적 24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구조의 건물이다. 2층에 자리잡을 대성당은 신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짓는다. 완공예정일은 2019년 11월 30일이다.

특히 본당은 새 성당 건립을 위한 영적예물로 묵주기도 500만 단 봉헌 기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성당 건립 기금 6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를 열고 기금을 봉헌 활동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성효 주교는 미사 강론 중 “우리는 하느님의 협력자이고 여러분은 하느님의 밭이며 하느님의 건물들로서 아무도 이미 놓인 기초 위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으며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했다.

고귀남 배정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