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잠원동본당, 「주보 7면 500호 모음집」 발간

정금원 명예기자
입력일 2018-05-21 수정일 2018-05-21 발행일 2018-05-27 제 3096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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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원동본당(주임 박항오 신부)이 「주보 7면 500호 모음집 -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발간했다.

이 책은 본당 주보 편집을 담당해온 명도회(明道會)가 홍보주일을 맞아 본당 주보 1~500호 7면을 모아 엮었다. 2008년 3월 창단된 명도회 회원들은 지난 10년 동안 주보를 통해 본당 안팎의 소식과 복음말씀을 전하는데 헌신해왔다.

특히 회원들은 주보 7면을 본당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했다. 이 지면에는 ‘사진으로 보는 한 주간 본당 소식’을 비롯해 전례력에 맞는 특집 기사, 교리상식 퀴즈, 전례상식 등 다양 내용을 소개해왔다. 현재는 회원 5명이 주보 편집과 홈페이지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명도회 이린(안젤라) 회장은 “주보에 그리스도를 담으며 그리스도를 닮고 싶어졌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은 주보를 만들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금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