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명지학원 설립이사 유용근 박사

입력일 2018-04-10 수정일 2018-04-10 발행일 2018-04-15 제 3090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학교법인 명지학원 설립이사 유용근(베네딕토 요셉 라브르) 박사가 4월 7일 선종했다. 향년 8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4월 10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함양리 선산.

고(故) 유용근 박사는 1956년 명지학원 설립이사를 시작으로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부회장, 5·16 민족상 이사장을 지내며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 문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1950년 세례를 받고 교회 내 소임에도 적극 참여해 서울 절두산순교기념관 운영협의회 회장,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부회장, 한국교회사연구소 후원회 부회장, 서울대교구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