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성골롬반외방선교회 마익현 신부

입력일 2018-03-13 수정일 2018-03-13 발행일 2018-03-18 제 308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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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50년간 선교사로 활동했던 마익현 신부(성골롬반외방선교회·미카엘·Michael McCarthy·사진)가 긴 투병 끝에 3월 5일(현지 시간) 아일랜드에서 선종했다. 향년 79세.

아일랜드 출신의 마 신부는 1964년 사제품을 받고 이듬해 한국에 파견됐다. 광주대교구 북동·흑산본당 보좌를 거쳐, 중흥동·운암동본당 주임을 지냈다. 서울대교구 사당동·도봉1동본당, 의정부교구 금곡본당 주임으로도 사목활동을 했으며, 2015년 7월 아일랜드로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