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교구 여성연합회 정기총회… 새 회장에 탁선옥씨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8-02-26 수정일 2018-02-26 발행일 2018-03-04 제 3084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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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원하는 여성연합회 역할에 최선 다할 것”
대전교구 여성연합회(담당 김민희 신부)는 2월 24일 세종시 전의면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탁선옥(히야친타ㆍ대전 노은동본당·사진)씨를 제25대 회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탁선옥 회장은 노은동본당 여성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교리교사회 자모회 등에서 활동했다. 탁 회장은 “교회가 원하는 여성연합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올해 51년을 맞이한 대전교구 여성연합회가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주례한 개회미사 봉헌으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교구 사목기획국장 김민희 신부의 ‘교구 시노드 본회의’ 주제 강의,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연합회는 총회를 통해 교구 시노드의 가장 중요한 기간인 본회의의 성공적인 진행과 교구 설정 70주년을 기념하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별히 평신도희년을 맞아 평신도로서의 소명을 새롭게 하고 사명을 실천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또 향후 교구 행사에 교구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전 이외 지역 신자들이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