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전달은 오직 ‘구체적인 말투’, 이른바 ‘사투리’로 가능합니다. 신앙은 가족들끼리의 구체적인 말투로,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투리로 전해지죠. 그 다음 교리교사들이 이러한 첫 번째 전달을 이론과 설명으로 발전시켜줄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이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전달은 여러분이 사용하는 ‘사투리’로 전해진다는 점을 말입니다. 부모의 사랑이라는 ‘사투리’가 신앙을 전해준다면, 부모들이 받아주는 아기들의 ‘사투리’는 신앙을 키워줄 것입니다.
- 2018년 1월 7일 주님 세례 축일 미사 강론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