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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이주민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 예방 받아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18-01-09 수정일 2018-01-09 발행일 2018-01-14 제 3078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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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홍보국 제공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월 3일 서울 명동 대교구청 집무실에서 이주민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염 추기경은 “서로를 존중할 때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들이 없어질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염 추기경은 “보람을 느끼며 경찰 생활하시기를 기도하겠다”면서 기도초를 선물했다.

한편 염 추기경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올해 8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청년대회 동안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의 협조를 부탁했고, 이 청장은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은 물론 원활한 교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