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세계 여성 베네딕도회 모임, 한국서 처음 열려

박원희 기자
입력일 2017-09-19 수정일 2017-09-19 발행일 2017-09-24 제 3063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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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열린 CIB 폐회식에서 방한한 장상들이 손을 들어 축복송을 해주고 있다. 툿찡 포교베네딕도회 대구수녀원 제공

전 세계 19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베네딕도회 장상들이 모이는 ‘CIB(Communio Internationalis Benedictinarum, 세계 여성 베네딕도회 모임) 콘퍼런스’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9월 5~19일 대구 북구 사수동 툿찡 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 열린 이번 콘퍼러스에는 쥬딧 앤 헤블(미국 일리노이주 예수성심수도원) CIB 대표를 비롯해 독일과 인도, 우간다, 폴란드, 브라질 등 11개국에서 장상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한 장상들은 각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한 여성 베네딕도회 수녀원들과의 결속과 연대,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에 대해 토의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