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9개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베네딕도회 장상들이 모이는 ‘CIB(Communio Internationalis Benedictinarum, 세계 여성 베네딕도회 모임) 콘퍼런스’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9월 5~19일 대구 북구 사수동 툿찡 포교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 열린 이번 콘퍼러스에는 쥬딧 앤 헤블(미국 일리노이주 예수성심수도원) CIB 대표를 비롯해 독일과 인도, 우간다, 폴란드, 브라질 등 11개국에서 장상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한 장상들은 각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한 여성 베네딕도회 수녀원들과의 결속과 연대,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에 대해 토의했다.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