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대전교구 정평위 하반기 특강 실시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7-08-22 수정일 2017-08-22 발행일 2017-08-27 제 3059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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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신부)가 9월 11일부터 하반기 ‘정세미’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특강을 시작한다.

12월 11일까지 대전 천안 조치원 지역을 순회하며 6회의 특강과 마무리 연극으로 진행될 하반기 정세미는 재벌과 검찰개혁, 탈핵과 사드배치 반대, 불황과 돈 문제 등 특별히 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가 다뤄야 할 이슈들을 주제로 선택했다.

월 2회 개최되는 정세미는 둘째 주 월요일(세종·천안) 셋째 주 월요일(대전) 기준으로 열리며 오후 7시 미사 봉헌, 7시45분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종교를 불문하고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

2010년 3월 14일 민들레국수집 서영남 대표의 강의로 문을 연 정세미는 2017년 상반기까지 총 94회의 정세미를 개최했다. 함세웅 신부(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박기호 신부(예수살이공동체 대표) 나승구 신부(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김형태(요한) 변호사, 유시민 작가, 도종환(진길 아우구스티노) 문화체육부 장관 등 우리 시대의 주요 이슈에 맞는 교회 내외의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한 바 있다. 오는 11월 20일 100회 정세미를 맞이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