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스도인은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자주 이야기합니다. 한 이방인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고는 그를 돌보기 위해 가던 길을 곧바로 멈췄다는 성경 말씀 말입니다. 그런데 이는 우리 모두를 향한 하느님의 자비를 설명해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이 도움을 주었듯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자비를 드러내 보여주라고 외치는 하느님의 ‘호소’인 것입니다.
- 2016년 4월 16일 그리스 레스보스 섬 난민촌 방문 연설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