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평택지구 친선 족구대회

이원재 명예기자
입력일 2017-06-27 수정일 2017-06-27 발행일 2017-07-02 제 305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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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우승은 세교동본당

평택대리구 평택지구(지구장 최재철 신부)는 6월 24일 평택시 전용족구장에서 평택지구 연합 친선 족구대회를 열었다.

평택본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월에 신설된 소사벌본당팀을 포함해 7개 본당(모산골·비전동·세교동·소사벌·용이동·진사리·평택본당)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년부 우승은 평택본당이, 준우승은 모산골본당이 각각 차지했다. 장년부 우승은 세교동본당에, 준우승은 용이동본당에 돌아갔다.

개막미사를 주례한 최재철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지구 내 다른 본당 신부님과 신자들이 얼굴을 익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각 본당 요셉회 중심으로 시작한 평택지구 족구대회는 작년부터 지구 공식행사로 재출발했다. 행사는 해마다 각 본당이 순번을 정해 주관하고 있다. 내년에는 비전동본당이 대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원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