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대리구장 송병수 신부)가 5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의 단합을 독려하는 기회의 하나로 ‘우리대리구 예체능’을 마련했다.

체육대회에는 19개 본당 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비롯해, 수원대리구가 초대한 ‘수원시 글로벌청소년 드림센터’ 소속 이주배경 청소년 1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미사를 주례한 송병수 신부는 강론에서 “교회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주일학교에서 배운 하느님 말씀에 따라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과 다함께 “나의 희망이신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따르겠습니다”를 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