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가톨릭학생회 ‘주톨릭’(회장 조수환, 지도 윤마리요셉 수녀)이 3월 16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정순택 주교(서울대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대리) 주례로 개강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개강 미사에는 ‘주톨릭’ 학생들을 비롯해 중앙대 청년성서모임, 교수, 학생 등이 함께 참례했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청년들이 삶의 깊은 의미와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기보단 무한 경쟁 속에 내몰리고 있는 무척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하느님 말씀인 성경이라는 원천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