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춘천 사목국 성경부, 성경 완필자 축복장 수여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16-11-29 수정일 2016-11-30 발행일 2016-12-04 제 302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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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사목국 성경부(국장 홍기선 신부)는 11월 22일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성경 완필자 축복장 수여식 및 성경 특강’을 마련했다.

1부 홍기선 신부의 성경 특강에 이어 봉헌된 미사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55개 본당, 총 171명의 성경 완필자들에게 축복장을 수여했다.

교구 내 최다 완필자는 황호순(나오미·68·죽림동본당)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경을 완필해 총 17회를 기록했다. 완필자 중 최고령자는 91세 김옥남(데레사·노암동본당)씨로 총 4회 완필, 90세 이학자(수산나·운교동본당)씨도 4회 완필을 기록했다.

사목국 성경부는 매년 성서주간을 맞아, 한 해 동안 각 본당에서 신구약 성경 전체를 완필한 신자들에게 교구장 명의의 축복장을 수여하고 성경 특강을 제공하는 말씀의 축제를 펼쳐오고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