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유수일 주교, 부천성모병원서 영성특강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6-11-22 수정일 2016-11-23 발행일 2016-11-27 제 3021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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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일 주교(군종교구장)는 11월 14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 초청으로 병원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근면성의 축복’이란 주제로 영성특강을 맡았다. 교직원 500여 명이 유 주교 영성특강을 듣기 위해 대강당을 찾았다.

유 주교는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근면성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지금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빠르게 이룰 수 있었다”며 “예수님도 복음 속에서 근면성을 중시하고 몸소 실천하셨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명감을 분명하게 알고 계셨기에 쉼 없이 기도하고 병자를 고치며 복음을 선포할 수 있었듯 우리도 예수님처럼 분명한 사명감을 갖고 일할 때 책임과 열정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