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바로 알기 홍보캠페인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6-10-26 수정일 2016-10-26 발행일 2016-10-30 제 301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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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개최한 ‘호스피스 바로 알기 홍보캠페인’ 중 OX 퀴즈 참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인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10월 14일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호스피스 바로알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천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전진상의원 등 8개 기관이 함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두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를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상담과 완화의료정보 안내, 완화의료병동 환자작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은 “호스피스는 사람이 사람답게 생의 마지막 과정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료적이고 사회적인 여러 측면의 복합적인 돌봄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