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축하미사] 서울대교구

최유주 수습기자
입력일 2016-09-28 수정일 2016-09-28 발행일 2016-10-02 제 3013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앞줄 가운데), 정순택 주교(염 추기경 왼쪽), 손희송 주교(염 추기경 오른쪽) 등 주교들과 은경축을 맞은 교구 사제들이 축하미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는 수품 25주년을 맞은 사제들을 위한 축하미사를 9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주교좌대성당에서 봉헌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강론을 통해 은경축을 맞이한 사제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늘 그리스도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사목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자”고 말했다.

미사 후에 마련된 축하식에서도 염 추기경은 교구 차원에서 마련한 은경축 기념 영대를 사제들에게 직접 걸어주면서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이철학 신부가 은경축 사제 대표로 나서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삶도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1년 사제품을 받아 올해 은경축을 맞은 교구 사제는 박기호, 이철학, 배도동, 권흥식, 이승구, 김명은, 장춘호, 이재열, 이강서, 박종성, 허근, 오세만, 이영우, 이동훈, 김영관, 황경원, 정영진, 김명섭, 김남길, 양장욱, 나승구, 김한석, 임용환, 조재형, 이철희, 이재경, 조정래, 이용희, 박정우, 윤종국, 김동춘, 전영준, 최준규 신부 등 33명이다.

최유주 수습기자 bright_j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