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차덕선)는 6월 25일 수리산성지에서 정기연수를 실시했다.

정기연수에는 각 본당 총회장을 비롯해 안양대리구장 최성환 신부와 안양대리구 복음화국장 조한영 신부가 참석했다.

안양대리구 평협은 이번 연수에서 하반기 주요 사업내용인 ‘우리가족찾기’와 ‘자비의 희년 평협 실천운동’에 관해 논의 했다.

냉담교우 회두 운동인 ‘우리가족찾기’에 관해서는 실천사항에 따라 각 본당의 계획과 시상 등 중점사업내용을 살폈다.

‘자비의 희년 평협 실천운동 추진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논의한 실천사항 등을 바탕으로 계획을 작성, 각 본당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구행사로 진행되던 ‘수리산성지 순교자 현양대회’를 대리구 차원의 행사로 확대해 미사,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회는 오는 9월 24일 마련할 예정이다.

최성환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대리구에서 실시하는 ‘우리가족찾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내년 부활시기까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각 본당 소공동체 봉사자들을 독려하면서 하반기에도 본당 사목에 정진해주길” 요청했다.

조한영 신부는 총회장들에게 “각 본당 총회장들이 본당 공동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교류, 화합하면서 본당 사목활동과 ‘우리가족찾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