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회교리 쉽게 쓴 「세상의 빛」 펴내

서상덕 기자
입력일 2016-06-14 수정일 2016-06-15 발행일 2016-06-19 제 2999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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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신부… ‘가톨릭사회교리연구소’ 설립 발기인 모집

교황청 「간추린 사회교리」를 새롭게 풀어 쓴 「세상의 빛」을 펴낸 이기우 신부(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6월 11일 출판기념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사회정의시민행동(상임대표 오경환 신부)은 6월 11일 오후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성당에서 이기우 신부(서울대교구 중앙보훈병원준본당 주임)의 새 책 「세상의 빛」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가 2004년 발간한 「간추린 사회교리」를 우리 환경에 맞게 우리말로 새롭게 풀어 쓴 「세상의 빛」에는 신학생 시절이던 1983년부터 33년 간 사회교리와 함께해온 이 신부의 삶과 노하우가 오롯하게 녹아 있다.

아울러 이 신부는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협동조합 방식의 ‘가톨릭사회교리연구소’ 설립 추진을 공식화하고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문의 010-4567-9174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