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서울대교구, 11일 이경상 신임 보좌주교 서품식

이주연
입력일 2024-04-09 수정일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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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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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이경상(바오로) 신임 보좌주교의 주교 서품식이 4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다.

지난 2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이 주교는 이날 서품식 후 공식적으로 주교로서 사목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지난 3월14일 보좌주교 소임 발령을 통해 이 주교를 서서울지역·청소년·학교법인가톨릭학원 담당 교구장대리 및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로 임명한 바 있다.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거행되는 이경상 주교 서품미사에는 교황대사 직무대리 페르난도 두아르치 바로스 헤이스 몬시뇰과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한 전국 교구 주교단이 함께한다.

이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토마스 아퀴나스) 장관과 국가보훈부 강정애(율리안나) 장관, 오세훈(스테파노) 서울특별시장, 배우 이윤지(마리아)·지진희(요한)·차승원(요한)씨, 가수 바비킴(안토니오) 씨 등이 참례해 이 주교의 서품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