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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김선태 전주교구장 초청 사순특강

이승환
입력일 2024-03-25 수정일 2024-03-26 발행일 2024-03-31 제 338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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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감사 생활 주제로 사순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대교구 홍보실 제공

광주대교구는 3월 20일 교구청 대건문화관에서 전주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를 초청한 가운데 ‘2024년 주교님과 함께하는 사순 특강’을 개최했다.

‘감사 생활’ 주제 사순 특강에서 김선태 주교는 “사순 시기를 곧 다른 말로 정리한다면 하느님께 특별히 감사드리는 시기”라며 “자신의 존재 그 자체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재능, 그리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풀리지 않을 때가 있지만 하느님께 원망의 화살을 돌리기보다 감사드리면 그때부터 일이 제대로 하나씩 풀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순 특강에 함께한 옥현진 대주교는 “교구 간 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특별히 전주교구장님을 사순 특강에 모셨다”며 “특강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김 주교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