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서고생 청소년 사제모임’, 전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캠프 진행

이창준 제주지사장
입력일 2019-08-06 수정일 2019-08-06 발행일 2019-08-11 제 3157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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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본당 연합 중고등부 여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8월 1일 제주 노형성당에서 파견미사 봉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서고생 청소년 사제모임’(대표 양윤성 신부)이 주최하고 제주 노형본당(주임 김석주 신부)이 주관한 ‘전국 6개 본당 연합 중고등부 여름캠프’가 7월 29일~8월 1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위치한 헤브론 힐 리조트에서 열렸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캠프에는 서울 구로3동본당, 광주대교구 함평본당, 대전 주교좌대흥동본당, 전주 덕진본당, 청주 금천동본당, 제주 노형본당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했다.

항공편과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헤브론 힐 리조트에서 전체모임, 오리엔테이션, 본당별 소개, 얼음장 깨기, 본당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동행사를 진행했다. 본당 자체 프로그램 시간에는 제주교구 성지와 순례지, 제주4·3평화공원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석주 신부는 “여름캠프에 참가한 6개 본당 주임신부님들과 가끔씩 만나 청소년 문제에 대해 좋은 의견을 나누곤 했었는데 그 모임에서 여름캠프 이야기가 나와 이번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준 제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