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는 7월 22~26일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나가사키 천주교 유적군의 주요 유산을 시찰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시찰은 한국천주교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이를 위한 교회 및 민·관의 유기적 협력 관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가사키대교구청을 방문한 시찰단은 교구장 미츠아키 다카미 대주교로부터 교회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교회의 역할과 협력, 추진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시찰단은 하라성터, 가스가 취락, 오우라 성당 등 세계문화유산 등재 장소를 방문했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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