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동교구, 경북지방경찰청 ‘성 프란치스코 경당’ 축복

정정호 기자
입력일 2019-01-29 15:32:08 수정일 2019-01-30 09:52:04 발행일 2019-02-03 제 3131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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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열린 경북지방경찰청 ‘성 프란치스코 경당’ 축복식에서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가 성수를 뿌리고 있다. 안동교구 사목국 제공

안동교구는 1월 22일 오후 3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경북지방경찰청 ‘성 프란치스코 경당’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신자,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과 경찰신우회원 등 60여 명이 참례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신청사(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교육동 3층에 마련된 ‘성 프란치스코 경당’은 직원들 정서를 함양하고 영적인 힘을 북돋아 주는 기도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권혁주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이곳이 세상 만물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프란치스코 성인의 사랑을 배우고 나누도록 기도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를 더 사랑하고 이 땅과 우리 주변에 평화와 사랑이 넘치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