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교구 공동체’ 구현을 위해 해외 선교사 양성을 시작했던 청주교구가 제2기 평신도 해외 선교사 모집을 통해 해외 선교에 대한 의지를 이어간다.

대상은 교구 평신도로 해외 선교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다. 양성은 선교사목국(국장 서철 신부)을 통해 이뤄진다.

2월 13~15일 선발 피정을 통해 1차 선발 과정을 거친 지원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특별 양성 교육을 받는다. 이후 8월 말경 과테말라 천사의 집으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생활 훈련을 통해 선교사의 실제적인 삶과 영성 및 자세를 교육받는 실습 기간을 가진다.

서철 신부는 “해외 선교는 새로운 신앙인의 삶을 체험하면서 더욱 깊이 하느님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평신도 해외 선교사 양성이 새로운 영성과 삶이 어우러지는 운동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교구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접수는 2월 8일까지다.

※문의 043-210-1731 청주교구 선교사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