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 개편 등과 함께 교구 홍보 활성화에 박차
청주교구가 교구 활동상을 대폭 반영한 주보 지면 개편에 착수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할 홍보기자단을 모집 중이다. 더욱 적극적인 교구 홍보 활성화 방안 마련 차원에서다.
홍보기자단은 교구 전산홍보실(책임 이선찬 신부) 산하에서 교구 행사 및 지구 행사, 기관 단체와 본당 소식 등을 취재하며 ‘청주주보’ 소식란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특별히 ‘중고등부’, ‘청년’, ‘어르신’ 등 남녀노소 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자단 유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주보는 현재 시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구 관계자는 “교구의 활동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교구 영성을 교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기본적인 개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배경에서 홍보기자단은 교구 소식 홍보의 일선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교구 영성 콘텐츠 개발에 함께하면서 교회 문화운동 주체로 양성된다”고 밝혔다. 선발된 기자단은 2019년 상반기부터 정기 교육과 피정 등을 통해 주보 제작에 필요한 소양을 익히게 된다. 이선찬 신부는 “주보 개편과 홍보기자단을 통해 ‘가지고 갈 수 있는 주보’, ‘나눠줄 수 있는 주보’, ‘읽히는 주보’에 대한 가치를 심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43-210-1760 청주교구 전산홍보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