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주 세나뚜스 ‘묵주기도 은혜의 날’ 행사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18-10-09 수정일 2018-10-10 발행일 2018-10-14 제 311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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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재자이신 마리아’ 세나뚜스가 10월 3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묵주기도 은혜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광주 ‘중재자이신 마리아’ 세나뚜스(단장 조상현, 담당 이정화 신부)는 평신도 희년을 맞아 10월 3일 오전 9시30분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묵주기도 은혜의 날’ 행사를 열었다.

‘내가 너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총 6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주기도와 성 십자가 보목 경배, 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미사 중에는 50년 이상 근속 단원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 강복장을 수여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날 그리스도교 가정들도 신앙보다는 물질과 이기심으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며 “물질과 명예보다 참다운 인간이 되기 위한 노력, 하느님 사랑의 계명에 충실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