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제2대리구 초월본당(주임 박준후 프란치스코 신부)은 4월 9일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 후 부활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리 나와라’(요한 11,43)를 주제로 성당 마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상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3시간여 동안 열린 부활 축하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해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며 친교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단체 가위바위보 게임을 비롯해 림보 놀이, OX 퀴즈, 다트 던지기, 제기차기 등 개별 또는 단체 게임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본당 이호재 총회장(라파엘·65)은 “당신 부활로 우리 생명을 되찾아 주신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신자들 간 돈독한 친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활력 넘치는 본당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