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게 기부 받은 배추로 어려운 수도원 도와
이번주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위중선(베드로·조원솔대본당)씨입니다. 348번째 이어진 이번 칭찬은 지난주에 칭찬을 받으신 박건숙(율리안나)씨가 전해주셨습니다. 위중선씨는 본당에서 전례부, 사목회 총무, 총회장, 노인대학 학장 등으로 봉사해오셨습니다.
박건숙씨는 위중선씨가 “마음이 따듯하고 말씨가 온화하신 분으로, 예전부터 미사 해설을 참 잘하셨다”면서 “성당 신축 중에 총회장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하셨고, 농민들에게 배추를 기부 받아 어려운 수도원 공동체에 전해주는 일을 여러 해 동안 하셨다”고 칭찬했습니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