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교구는 9월 25일 제108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기념했다. 각 교구는 미사와 함께 먹거리 나눔, 공연 등 다양한 친교 활동을 통해 이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교구는 미사와 함께 부스 운영을 통해 이주민·난민과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대구대교구는 먹거리 나눔, 전주교구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교구는 장기자랑대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수원교구는 이주민 공동체별로 본당을 방문해 이주민 인식개선에 나섰다.
원주교구도 원주 봉산동성당에서 한장우 신부(베드로·교구 보건·이주민사목 담당) 주례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미사를 봉헌했다. 마산교구는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가요제와 어울림마당 등으로 이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구장서리 신은근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