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리모델링 축복식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11-08 수정일 2022-11-08 발행일 2022-11-13 제 3318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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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리모델링 축복식에서 이용훈 주교(왼쪽 세 번째)와 심상태 몬시뇰(이 주교 오른쪽), 최영균 신부(이 주교 왼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

한국가톨릭교회 신학의 산실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최영균 시몬 신부, 이하 연구소)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1월 4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 168 현지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열었다.

리모델링을 통해 연구소는 1층 기존 종합사무실을 카페로 꾸미고 강의실에는 영상교육시스템과 냉난방 기능을 강화했다. 2층은 게스트룸과 봉사자 작업실 및 연구실로 재편했다. 3층 기존 도서관은 도서관 카페로 만들어 차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도록 꾸몄고, 그룹 모임도 가능하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외적 성장은 튼실한 내실을 바탕으로 발전한다”면서 “학문을 통해 교회의 신앙 공동체가 추구하는 영원한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는 연구소의 비전과 결의에 주님께서 큰 축복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227-7857

11월 4일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리모델링 축복식후 이용훈 주교(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