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울시교우협, 제37회 대한민국가톨릭공직가족 피정대회

염지유 기자
입력일 2022-09-28 수정일 2022-09-28 발행일 2022-10-02 제 331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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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우협의회 제공

제37회 대한민국가톨릭공직가족 피정대회가 9월 24일 효창운동장에서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8)를 주제로 개최됐다. 천주교서울시교우협의회(회장 한제현 아브라함)가 주최한 이번 피정대회에는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여러분의 일터는 신앙 실천과 선교의 무대이므로, 오늘 피정대회가 일터의 선교사로서 자신의 소명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정대회는 김대건 신부 치명 순교길 도보순례, 문화 공연 관람, ‘순교와 현대인의 영성’을 주제로 한 이영제(요셉) 신부의 영성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신부는 영성 특강에서 일터 안의 복음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