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주교(마티아·주교회의 의장)는 ‘하느님의 종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시복 예비심사 문서 제출과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9월 20일 로마로 출국했다.
이 주교는 28일까지 로마에 머물며 교황청 시성부 장관 마르첼로 세메라노 추기경과의 면담 및 시복 예비심사 법정 문서 제출, 교황청 외무장관 폴 갤러거 대주교 면담과 외교문서고(제2문서고) 방문, 복음화부 역사문서고 방문, 바티칸 도서관과 사도문서고 방문 및 총책임자 주제 멘돈사 추기경 면담, 도서관 연구작업 최종 점검, 한국 관련 문서 정리 연구작업 현황 점검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