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구원에 이르는 문은 좁지만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입력일 2022-09-05 수정일 2022-09-06 발행일 2022-09-11 제 3310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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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은 우리를 두렵게 할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구원이 마치 소수의 선민이나 완벽한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다른 많은 기회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던 것과 모순됩니다.


하지만 사실 주님께서는 더 나아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루카 13,29 참조). 그러므로 이 문은 ‘좁지만’, ‘모두’에게 ‘열린’ 문입니다! ‘모두’라는 말을 잊지 마십시오. 그 문은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2022년 8월 21일

연중 제21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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