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김희중 대주교, 경북 영천 은해사 방문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22-05-04 수정일 2022-05-04 발행일 2022-05-08 제 329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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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주교와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이 성경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제공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히지노) 대주교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29일 경북 영천 대한불교 조계종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를 방문해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교 간 화합을 다졌다.

김 대주교는 우크라이나 침략과 코로나19 사태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상황을 언급하며 “불교와 천주교가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김 대주교는 경축 메시지와 함께 성경과 ‘최후의 만찬’ 성화를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에게 선물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