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중 미사 후 복사들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자고 하니, 쑥스러워하면서도 포즈를 취합니다. 참으로 듬직하고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미사 중에 정성껏 사제를 도우며, 신자들이 함께 성가를 부를 때에는 제단 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의 자랑스러운 복사들입니다. 고마워서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수줍게 웃으며 “신부님이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 좋다”고 대답하는 순수한 친구들입니다.
이곳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에서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사제가 탄생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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