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지적이고 영적인 성경공부 안내서다.
광주가톨릭대학교 성서학 교수 한재호(루카) 신부는 사도행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를 도표와 지도, 그림 등 다채로운 시각자료와 함께 전달하며, 그 내용을 성경 말씀에 대한 묵상으로 이끌어준다. 총 13과로 구성돼 있으며, 본문에는 12개의 지도를 담아내 사도행전의 이야기들을 지리적으로도 상세히 보여준다. 그룹 공부는 물론 혼자서도 사도행전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를 담아냈다.
대전교구장 서리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는 추천사에서 “이 책이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사도행전과 함께하는 이 여정이 예수님에게서 비롯된 사도적 전통을 찾고 만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