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정영주 이콘전… 갤러리1898 제1전시실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2-01-11 수정일 2022-01-11 발행일 2022-01-16 제 3278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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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삼위일체’.

이콘은 그리는 이도 감상하는 이도 기도로 이끈다. 정영주 작가(체칠리아·수원교구 능평본당)는 이콘 작업을 “끊임없는 기도와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의 일치를 위한 기도”라 말한다. 또한 특별히 이번 이콘전을 통해 관객들을 이콘을 통한 기도의 세계로 초대한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삼위일체, 블라디미르의 성모 등을 비롯해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받은 은총과 평화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어지길 희망한다”며 “관람객들이 이콘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위로를 받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월 12~17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